제1회 위덕대학교총장기배드민턴대회

화랑클럽 우승, 26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박해근 기자 / 2008년 11월 24일
공유 / URL복사
↑↑ 대회 참가자들
ⓒ 박해근 기자


지난 16일 위덕스포츠센터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위덕대학교 총장기배드민턴대회는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가 주최하고 경주시생활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동호)가 주관하며 18개 클럽에 376명의 선수가 출전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배도순 총장은 “위덕스포츠센터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개방해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끔 하고 위덕대학교가 가진 웰빙 인프라를 지역민들과 함께 대학의 교육과 스포츠 문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위덕대학교 측에서 점심식사와 바비큐, 삼겹살, 부침개 등 다양한 음식을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 여자, 혼합복식 종목으로 나눠 연령대별로 진행됐으며 각 연령별 총26개의 금 · 은 · 동메달을 목표로 배드민턴 동호인 누구나가 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졌다.

금메달은 천마클럽(5개), 안강클럽(4개), 경주, 화랑클럽(각 3개), 건천, 나송, 불국클럽(각 2개), 교직, 신라, 용황, 태화클럽(각 1개), 은메달은 천마, 안강, 선도클럽(각 3개), 두리, 경주, 불국, 신라, 태화, 화랑클럽(각 2개), 용황, 나송, 건천클럽(각 1개)이 차지했다.

동메달은 용황클럽(9개), 화랑클럽(7개), 신라, 안강, 천마클럽(각 3개), 건천, 경주, 불국클럽(각 2개), 나송·반월성, 서라벌, 위센, 태화클럽(각 1개)으로 화랑클럽이 차지햇다. 종합우승을 천마클럽이 준우승, 3위로는 경주클럽이 차지했다.

두 사람이 주고받는 하얀 셔틀콕이 만들어 내는 우아한 선과 변화무쌍한 율동의 조화는 다른 운동 종목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