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건 유화전‘내 마음의 풍경화’
꿈과 시를 담은 서정적 풍경 선물
황명강 기자 / 2008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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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의 풍경화’-이재건 유화 |
ⓒ 경주신문 |
형식이나 재료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기를 원한 화가. 사실묘사에서 추상화까지 정물에서 서정적 풍경까지 마음대로 넘나드는 화가 이재건 선생이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13일부터 22일, 10일간 경주시 ‘참조은 갤러리’(봉황대 북쪽, 청기와다방과 명보극장 사거리 중간)에서 열리게 될 이번 전시회에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꿈과 시를 담은 서정적 풍경’이란 주제에서 느껴지듯 유화 특유의 밝은 색채가 그림을 마주하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개관식은 13일 오후 1시에 갖는다.
이재건 선생은 1944년 출생해 홍익대학교 회화과에서 동양화 전공,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저서로는 ‘현대미술론과 중국수묵사상에 대한 연구’가 있으며 ‘신라왕경도, 경주읍성도’를 제작했다. 현재 전업작가로 유화작업을 즐겨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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