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결실을 뽐내는 자리
경주문화원 문화학교 종합발표회
조현정 기자 / 2008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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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듬북 공연 - 가락 공연 |
ⓒ 조현정 기자 |
지역문화의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제3회 경주문화원(원장 오해보) 문화학교 종합발표회가 지난 4일 오후 2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오해보 원장은 “지난 4월에 시작한 문화학교가 어느덧 결실을 거두어 발표회를 가지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훌륭한 강사진과 알찬 강좌로 경주시민의 여가활동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색소폰 앙상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강좌별로 한사람씩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모둠북, 가곡, 현대무용(중급), 다도, 장구(중급), 가요, 한국무용(초급), 대금·단소, 장구(초급), 민요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경주문화원에서 운영한 문화학교는 총12개 강좌로 320여명이 수강해 취미생활의 즐거움과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2009년 취미교실 강좌는 전반기(4월~7월), 후반기(8월~11월)로 진행, 모집기간은 내년 3월 3일~25일로 예정돼 있으며 문의는 (054)743-71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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