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서아시아를 만나다’
60일간 30여만명이 관람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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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의 특별전 ‘신라, 서아시아를 만나다’가 지난 11월 30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특별전에는 천마총 금관을 비롯해 황남대총 봉수형유리병, 계림로 출토 장식보검 등 국보 5점과 보물 7점을 포함한 110여 점의 신라 문화재가 선보였다.
또 이와 함께 일본의 미호뮤지엄, 오카야마시립오리엔트미술관, 고대오리엔트박물관이 소장한 서아시아 지역(동지중해연안, 시리아, 이란, 이라크,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문화재 49점을 비교 전시했다.
이러한 비교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서아시아의 황금과 유리 공예품들은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고 평가된다.
9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60일 간의 기간 중 전시회를 관람한 인원은 31만1219명으로서 하루 평균 5187명에 이르는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는 같은 기간 중 경주박물관을 찾은 전체 관람객 가운데 약 80%에 해당한다. 2007년에 개최된 ‘발굴에서 전시까지’의 총 관람객 10만4052명에 비해 3배 이상 관람객 수가 증가한 것이다.
부대 행사로 10월 9일~10일에는 이란, 카자흐스탄, 중국, 일본의 관련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신라문화와 서아시아문화’란 주제로 두 지역의 문화 교류를 집중 조명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도 개최하였는데, 국내 관련 연구자 및 학생, 일반인 등 500명 이상이 참석해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특별전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어진다. 제주 전시 뒤 내년 3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일본 미호뮤지엄, 오카야마시립오리엔트미술관, 고대오리엔트박물관 등 3개 기관을 순회하면서 신라 문화의 독창성을 일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이와 함께 일본의 미호뮤지엄, 오카야마시립오리엔트미술관, 고대오리엔트박물관이 소장한 서아시아 지역(동지중해연안, 시리아, 이란, 이라크,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문화재 49점을 비교 전시했다.
이러한 비교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서아시아의 황금과 유리 공예품들은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고 평가된다.
9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60일 간의 기간 중 전시회를 관람한 인원은 31만1219명으로서 하루 평균 5187명에 이르는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는 같은 기간 중 경주박물관을 찾은 전체 관람객 가운데 약 80%에 해당한다. 2007년에 개최된 ‘발굴에서 전시까지’의 총 관람객 10만4052명에 비해 3배 이상 관람객 수가 증가한 것이다.
부대 행사로 10월 9일~10일에는 이란, 카자흐스탄, 중국, 일본의 관련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신라문화와 서아시아문화’란 주제로 두 지역의 문화 교류를 집중 조명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도 개최하였는데, 국내 관련 연구자 및 학생, 일반인 등 500명 이상이 참석해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특별전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어진다. 제주 전시 뒤 내년 3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일본 미호뮤지엄, 오카야마시립오리엔트미술관, 고대오리엔트박물관 등 3개 기관을 순회하면서 신라 문화의 독창성을 일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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