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건강 스포츠의 꽃 ‘스키’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20-스키연합회
김현희 기자 / 2008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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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걱정없이 한바탕 신나게 눈밭에서 놀면 기분이 좋아진다.
스키는 합판이나 얇은 판자 등으로 만든 길고 평평한 활면을 구두나 장화에 붙여 경사진 설면을 활주하는 겨울 스포츠다.
국제스키 경기는1924년 국제스키연맹(Federation Internationale de Ski; F.I.S)이 창설된 후 시작되어 지금은 동계스포츠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스키의 역사는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유는 산간지역 주민들이 생활수단의 하나로 교통도구 및 수렵을 목적으로 한 썰매와 설피를 사용 한 것에서 유래되기 때문이다.
한국의 근대 스키는 1923년 일본인들이 금강산을 답사하면서 소개한 것이 시초이며 1930년에는 조선스키구락부가 창설됐으며 1946년에는 조선스키협회가 창설됐다.
1948년 조선스키협회는 대한스키협회로 명칭을 변경했고 1947년에 제1회 전국 스키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1953년에 강원도 대관령에 스키장이 건설된 것이 시초이다.
스키장에 갈 때는 바람이 많이 불어 피부로부터 수분증발이 쉬우므로 출발하기 전에 보습마시지, 보습팩 등으로 피부에 충분히 보습하는 것이 좋으며, 눈에 의해 반사되는 자외선의 양은 평상시의 4배나 되며 위로 올라갈수록 자외선의 양은 증가해 조심해야 한다.
스키를 처음 접하신 분들은 먼저 스키를 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스키 등 기본 장비를 준비 후 스키에 대한 전문 강사에게 처음부터 시작하는게 좋은 방법이다. 슬로프에 나가서 왔다 갔다 해보고 미끄러져 보고 넘어져 보고 하면서 느낌을 아는 게 빠른 이해를 돕는다. 그러다 보면 방향전환도 쉽게 인지하고 균형감각도 익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몸으로 눈을(snow)을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다.
젊은 층에 각광받고 있는 스노우보드가 급속도로 청소년층에 보급된 것은 90년대 후반부터인데 이는 잠재적으로 스케이트보드가 청소년들에게 사랑 받기 시작하면서 겨울에 바로 스노우보드로 전환돼 지금에 이른 것이다.
경주시생활체육 스키연합회(회장 최병진, 왼쪽 사진)는 15개 클럽에 580여명의 동호인이 있으며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활동하고 있다.
스키연합회는 경주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장애인 스키체험교실을 했으며 이달 15일 경북장애인자립센터의 장애인들과 함께 2박3일 스키체험교실을 준비하는 등 평소 스키를 접할 수 없는 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스키동호인들을 위한 제8회 경주시생활체육 스키연합회장배 스키대회가 이달 21일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다.
최병진 회장은 “눈은 누구나 좋아 해서 겨울눈밭에서 놀면 감기도 없고,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어서 더욱 좋다”며 “고등학교 시절 경주에서 유일하게 스키를 타시던 선생님 덕분에 스키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이 계기가 돼 성인이 되어 스키를 타게 됐는데 나에게 딱 맞는 스포츠를 만난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스키는 초보자도 1시간 정도만 강습을 하면 누구나 탈수 있으며 초보자가 상급자가 타는 코스로만 가지 않는다면 사고도 전혀 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다”며 “초등학생이 빨리 배우며 인라인스케이트나 수상스키를 했던 사람들은 더 빨리 배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또 “모든 체육인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골고루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생활체육연합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스키장에 가려면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며 경비도 많이 들지만 12월~2월까지 매일 새벽에 당일코스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한다면 경비도 절감하고 겨울스포츠의 꽃인 스키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문의 하면 된다.(010-5588-9999)
겨울건강 스포츠 스키를 타면 체력소모는 많이 되겠지만 하체강화훈련에 좋다고 하니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눈밭에서 스포츠도 즐기고 감기도 싹~ 날려 보내고 올 겨울을 젊고 건강하게 보내는 건 좋지 않을까?
스키는 합판이나 얇은 판자 등으로 만든 길고 평평한 활면을 구두나 장화에 붙여 경사진 설면을 활주하는 겨울 스포츠다.
ⓒ 경주신문 |
국제스키 경기는1924년 국제스키연맹(Federation Internationale de Ski; F.I.S)이 창설된 후 시작되어 지금은 동계스포츠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스키의 역사는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유는 산간지역 주민들이 생활수단의 하나로 교통도구 및 수렵을 목적으로 한 썰매와 설피를 사용 한 것에서 유래되기 때문이다.
한국의 근대 스키는 1923년 일본인들이 금강산을 답사하면서 소개한 것이 시초이며 1930년에는 조선스키구락부가 창설됐으며 1946년에는 조선스키협회가 창설됐다.
1948년 조선스키협회는 대한스키협회로 명칭을 변경했고 1947년에 제1회 전국 스키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1953년에 강원도 대관령에 스키장이 건설된 것이 시초이다.
스키장에 갈 때는 바람이 많이 불어 피부로부터 수분증발이 쉬우므로 출발하기 전에 보습마시지, 보습팩 등으로 피부에 충분히 보습하는 것이 좋으며, 눈에 의해 반사되는 자외선의 양은 평상시의 4배나 되며 위로 올라갈수록 자외선의 양은 증가해 조심해야 한다.
스키를 처음 접하신 분들은 먼저 스키를 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스키 등 기본 장비를 준비 후 스키에 대한 전문 강사에게 처음부터 시작하는게 좋은 방법이다. 슬로프에 나가서 왔다 갔다 해보고 미끄러져 보고 넘어져 보고 하면서 느낌을 아는 게 빠른 이해를 돕는다. 그러다 보면 방향전환도 쉽게 인지하고 균형감각도 익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몸으로 눈을(snow)을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다.
젊은 층에 각광받고 있는 스노우보드가 급속도로 청소년층에 보급된 것은 90년대 후반부터인데 이는 잠재적으로 스케이트보드가 청소년들에게 사랑 받기 시작하면서 겨울에 바로 스노우보드로 전환돼 지금에 이른 것이다.
경주시생활체육 스키연합회(회장 최병진, 왼쪽 사진)는 15개 클럽에 580여명의 동호인이 있으며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활동하고 있다.
ⓒ 경주신문 |
스키연합회는 경주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장애인 스키체험교실을 했으며 이달 15일 경북장애인자립센터의 장애인들과 함께 2박3일 스키체험교실을 준비하는 등 평소 스키를 접할 수 없는 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스키동호인들을 위한 제8회 경주시생활체육 스키연합회장배 스키대회가 이달 21일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다.
최병진 회장은 “눈은 누구나 좋아 해서 겨울눈밭에서 놀면 감기도 없고,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어서 더욱 좋다”며 “고등학교 시절 경주에서 유일하게 스키를 타시던 선생님 덕분에 스키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이 계기가 돼 성인이 되어 스키를 타게 됐는데 나에게 딱 맞는 스포츠를 만난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스키는 초보자도 1시간 정도만 강습을 하면 누구나 탈수 있으며 초보자가 상급자가 타는 코스로만 가지 않는다면 사고도 전혀 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다”며 “초등학생이 빨리 배우며 인라인스케이트나 수상스키를 했던 사람들은 더 빨리 배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또 “모든 체육인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골고루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생활체육연합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스키장에 가려면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며 경비도 많이 들지만 12월~2월까지 매일 새벽에 당일코스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한다면 경비도 절감하고 겨울스포츠의 꽃인 스키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문의 하면 된다.(010-5588-9999)
겨울건강 스포츠 스키를 타면 체력소모는 많이 되겠지만 하체강화훈련에 좋다고 하니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눈밭에서 스포츠도 즐기고 감기도 싹~ 날려 보내고 올 겨울을 젊고 건강하게 보내는 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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