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바이러스
하늘호(昊) 두번째 콘서트
김현희 기자 / 2008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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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저녁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하늘호(昊) 두 번째 공연이 얼렸다.
이날 공연에는 300여명이 시민들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콘서트를 두번째 가진다며 떨리는듯했지만 음악소리와 함께 언제 그랬냐는 듯 너무나 당당하고 멋지게 공연을 이끌어 가는 하늘호(昊).
오프닝 곡으로 시작된 기타 연주, 그리고 자작곡과 케롤메들리로 1부가 끝나갈 무렵 이미 관객과 무대는 하나가 돼 있었다.
무대 배경으로 지난 1년 동안 황성공원에서 행사 때 마다 찍어두었던 사진들이 펼쳐졌고 곳곳에서 들려오는 환호성과 박수소리, 기타소리에 박자를 맞춰가는 발 까딱임은 아름다움으로 다가왔다.
2부에는 영화음악을 들려주며 영화의 명장면들이 배경으로 펼쳐졌으며 게스트로 ‘콰르텟 별’ 바이올린과 첼로 협연의 아름다운 선율도 감상할 수 있었다.
용돈을 모아 준비했다는 눈부신 반짝이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제자들이 눈길 끌었던 3부 공연은 트로트 메들리를 시작으로 황성공원 공연 때 가장 많이 신청을 했고 많이 불렀다는 ‘라라라’를 손뼉 치며 따라 부르기도 했다.
하늘호(昊) 리더 이정훈은 “행사 마지막 곡으로 준비한 ‘아름다운 세상’은 그동안 해왔던 일들과 뜻이 맞는 것 같아 준비를 했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이들이 있어서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세상이라며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 혼자선 이룰 수 없죠. 세상 무엇도 마주 잡은 두 손으로 사랑을 키워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개꽃처럼 서로를 곱게 감싸줘요 모두 여기 모여 작은 가슴 가슴 마다 고운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 봐요 아름다운 세상~~♪♬
이날 콘서트에서는 팬들이 쌀과 스카프. 하늘호CD를 기증해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었다.
진행을 맡은 정희근씨는 “하늘호(昊) 공연 그동안의 수익금은 ‘마음사랑’ 집수리 봉사단의 자재비를 지원했으며 행정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연탄보일러를 놔주고도 얼마의 돈이 남았다”며 “중학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맞춰주고 싶다. 하늘호(昊)를 마음으로 후원해 주는 이들, 나누기 때문에 행복해 지는 사람들이 있기에 경주는 살만한 곳이다”고 말했다.
하늘처럼 맑고 순수하게 살자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하늘호는 태양에 가장 가까운 곳이 하늘이고 하늘은 세상을 밝게 비추기도 하며 우리 모두가 이런 하늘을 닮은 이들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하늘호(昊)라고 지었다고 한다.
그룹 리더이며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이정훈, 초등학교 교사인 이선경, 김기범, 이순석, 이들을 하늘호(昊)라고 부른다. 김기범씨 부모님은 아들의 공연을 보기위해 서울에서 왔으며 대구, 울산, 포항 등 여러 곳에서 참석을 했다.
이날이 고별공연이었던 이순석씨는 “오늘 공연을 끝으로 본업을 찾아 하늘호를 떠나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문화연대 하늘호(昊)는 문화예술 및 자원봉사단체로서 가장 높은 곳에서 우리를 비추는 하늘처럼 맑고 순수하게 살자는 뜻으로 음악을 통해 우리가 있는 경주를 음악과 문화가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경주로 가꾸기 위해 설립된 공연단체이며 2006년 사랑의 우유, 분유보내기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독거노인 집수리, 연탄보일러 시공, 청소년교복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300여명이 시민들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콘서트를 두번째 가진다며 떨리는듯했지만 음악소리와 함께 언제 그랬냐는 듯 너무나 당당하고 멋지게 공연을 이끌어 가는 하늘호(昊).
오프닝 곡으로 시작된 기타 연주, 그리고 자작곡과 케롤메들리로 1부가 끝나갈 무렵 이미 관객과 무대는 하나가 돼 있었다.
무대 배경으로 지난 1년 동안 황성공원에서 행사 때 마다 찍어두었던 사진들이 펼쳐졌고 곳곳에서 들려오는 환호성과 박수소리, 기타소리에 박자를 맞춰가는 발 까딱임은 아름다움으로 다가왔다.
2부에는 영화음악을 들려주며 영화의 명장면들이 배경으로 펼쳐졌으며 게스트로 ‘콰르텟 별’ 바이올린과 첼로 협연의 아름다운 선율도 감상할 수 있었다.
용돈을 모아 준비했다는 눈부신 반짝이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제자들이 눈길 끌었던 3부 공연은 트로트 메들리를 시작으로 황성공원 공연 때 가장 많이 신청을 했고 많이 불렀다는 ‘라라라’를 손뼉 치며 따라 부르기도 했다.
하늘호(昊) 리더 이정훈은 “행사 마지막 곡으로 준비한 ‘아름다운 세상’은 그동안 해왔던 일들과 뜻이 맞는 것 같아 준비를 했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이들이 있어서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세상이라며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 혼자선 이룰 수 없죠. 세상 무엇도 마주 잡은 두 손으로 사랑을 키워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개꽃처럼 서로를 곱게 감싸줘요 모두 여기 모여 작은 가슴 가슴 마다 고운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 봐요 아름다운 세상~~♪♬
이날 콘서트에서는 팬들이 쌀과 스카프. 하늘호CD를 기증해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었다.
진행을 맡은 정희근씨는 “하늘호(昊) 공연 그동안의 수익금은 ‘마음사랑’ 집수리 봉사단의 자재비를 지원했으며 행정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연탄보일러를 놔주고도 얼마의 돈이 남았다”며 “중학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맞춰주고 싶다. 하늘호(昊)를 마음으로 후원해 주는 이들, 나누기 때문에 행복해 지는 사람들이 있기에 경주는 살만한 곳이다”고 말했다.
하늘처럼 맑고 순수하게 살자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하늘호는 태양에 가장 가까운 곳이 하늘이고 하늘은 세상을 밝게 비추기도 하며 우리 모두가 이런 하늘을 닮은 이들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하늘호(昊)라고 지었다고 한다.
그룹 리더이며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이정훈, 초등학교 교사인 이선경, 김기범, 이순석, 이들을 하늘호(昊)라고 부른다. 김기범씨 부모님은 아들의 공연을 보기위해 서울에서 왔으며 대구, 울산, 포항 등 여러 곳에서 참석을 했다.
이날이 고별공연이었던 이순석씨는 “오늘 공연을 끝으로 본업을 찾아 하늘호를 떠나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문화연대 하늘호(昊)는 문화예술 및 자원봉사단체로서 가장 높은 곳에서 우리를 비추는 하늘처럼 맑고 순수하게 살자는 뜻으로 음악을 통해 우리가 있는 경주를 음악과 문화가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경주로 가꾸기 위해 설립된 공연단체이며 2006년 사랑의 우유, 분유보내기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독거노인 집수리, 연탄보일러 시공, 청소년교복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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