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후의 스포츠 ~~! 철인 3종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철인3종 연합회
김현희 기자 / 2008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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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철인클럽, 16개 대회 참가 28회 입상
철인3종경기란 수영과 사이클 및 마라톤을 한 사람이 연속해서 하는 경기를 말한다.
영어로는 트라이애슬론(triathlon)이라고 하는데, 이는 라틴어의 3가지(tri-)와 경기(athlon)를 의미하는 합성어로서 한 선수가 3가지 경기를 한다는 뜻이다. 1970년대에 미국에서 시작된 이 경기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급속히 확산되어 전 세계에 1000만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수영과 사이클 및 마라톤은 유산소성운동으로서 운동을 할 때 사용되는 에너지를 우리 몸에서 만들 때 충분한 산소량을 공급해주어야 하는 운동이다. 이와 같이 철인 3종 경기는 3대 유산소성운동을 한 사람이 연속해서 경기에 임해야 하므로 심폐기능과 지구력이 강해야만 완주할 수 있다. 경기거리에 따라 수영 3.9㎞, 사이클 180.2㎞, 마라톤 42.195㎞의 Ironman코스와 수영 1.5㎞, 사이클 40㎞, 마라톤 10㎞의 올림픽코스로 구분된다.
철인3종경기의 시작은 사소한 술좌석의 농담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 1977년 2월 당시 미해군 중령이었던 John Collins는 그의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며, 사이클선수와 달리기선수 및 수영선수 중에 누가 가장 멋있고 강한 선수냐는 농담과 설전을 주고받았다. 그러던 중 차라리 와이키키해안에서 2.4마일을 수영하고 오하우섬을 사이클로 일주한 후 호놀룰루마라톤을 하게 하자고 결론지었으며 1년이 지난 후 동료 14명과 함께 경기를 시작했다.
경주 철인 3종 클럽은 김상택(경북연맹회장)과 박광현 등 4명이 경주에서 대구클럽으로 활동하다가 2001년도에 경주클럽을 창설했으며 첫해에 올림픽코스를 10명이 완주 했다.
이희달(현 회장, 사진)을 비롯하여 6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경주 철인클럽은 올림픽코스를 3시간30분 안에 완주 해야만 회원 자격이 주어지며 회원이 되기 전에 준회원 자격으로 훈련은 같이 한다.
올해 경주철인 클럽은 16개 철인 대회에 참여하여 28회의 입상을 했고 경주 철인클럽이 창설되어 철인3종의 꽃이라는 아이언 맨 코스( 킹 코스로 제한시간 17시간)16명이 완주했으며 16명중 김상택 연맹회장을 비롯해 몇몇 회원들은 해마다 킹 코스를 완주하고 있다.
이희달 회장은 “김상택씨의 소개로 철인경기를 알게 되었고 당시 수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할 수가 있었다”며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다른 사람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운동이라 매력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또 “경주는 철인경기를 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춘 보문에 수영을 할 수 있는 보문호수와 호수주변의 도로 그리고 가족들을 위한 숙소까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주철인에서 대회유치를 위하여 몇년간 경주시와 협의를 하려고 했으나 경주시 체육회연합회에 가입이 되지 않아 추진이 되지 않았지만 올해 경북연맹회장이 경북개발공사와 합의하여 올해 하반기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8회 문화 체육 관광부 장관 배 및 제1회 경북 개발공사사장 배 경주철인대회를 유치해 7월 6일 경주보문에서 전국 지방대회 중 제일 많은 선수가 참여했었다.
그래서 전국 철우들이 매년 경주대회를 하라고 하는데 경주시의 협의 창구가 필요하다”며 “경주는 그 어떤 곳보다 철인경기를 하기가 좋은 조건이며 경주의 이런 장점을 개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철인3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완주 할 수 없는 경기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극한의 고통을 느끼면서 하는 경기이다. 그것이 철인운동을 하게 하는 힘이다. 해병대에서 주로 하는 말이 고통을 피할 수 없으면 즐겨 라고 항상 이야기한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경주 철인클럽에는 포항에 근무하는 해병대 현역 장교가 두 명이 있으며 저를 비롯한 해병대 출신이 다섯 명 모두 일곱 명이 해병대 출신이다”고 덧붙였다.
철인운동은 인류 최후의 스포츠라고 불리 울 정도로 온몸을 다 써야만 되는 운동이며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모두 할 수 있어야만 완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운동과 다르게,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세 가지 종목이 완벽하게 몸에 적응을 하여야 하며 대회에 나가 완주를 하려면 많은 훈련의 시간과 장비(슈트, 사이클)가 필요하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이렇게 동호인이 늘어나는 이유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극한의 고통을 받으며 하는 운동인 만큼 완주 후 그 보람은 무엇과도 비교 못할 큰 매력이 있는 운동이다.
경주철인클럽은 수영은 날마다 개인훈련과 토요일 4시30분부터 경주시립 수영장에서 이승재 수영훈련부장과 1시간30분간 공동훈련을 하고 달리기는 월·수·금요일 오후 8부터 황성공원 운동장에서 전체 공동훈련을 한다. 기초 체력운동은 날마다 개인별로 따로 하고 있다.
누구라도 철인3종 경기에 관심이 있으면 회장(이희달-011-521-2826), 대외부장(정재윤-011-9576-7146)에게 연락하면 같이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전국 철인3종 클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경주신문 |
철인3종경기란 수영과 사이클 및 마라톤을 한 사람이 연속해서 하는 경기를 말한다.
영어로는 트라이애슬론(triathlon)이라고 하는데, 이는 라틴어의 3가지(tri-)와 경기(athlon)를 의미하는 합성어로서 한 선수가 3가지 경기를 한다는 뜻이다. 1970년대에 미국에서 시작된 이 경기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급속히 확산되어 전 세계에 1000만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수영과 사이클 및 마라톤은 유산소성운동으로서 운동을 할 때 사용되는 에너지를 우리 몸에서 만들 때 충분한 산소량을 공급해주어야 하는 운동이다. 이와 같이 철인 3종 경기는 3대 유산소성운동을 한 사람이 연속해서 경기에 임해야 하므로 심폐기능과 지구력이 강해야만 완주할 수 있다. 경기거리에 따라 수영 3.9㎞, 사이클 180.2㎞, 마라톤 42.195㎞의 Ironman코스와 수영 1.5㎞, 사이클 40㎞, 마라톤 10㎞의 올림픽코스로 구분된다.
철인3종경기의 시작은 사소한 술좌석의 농담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 1977년 2월 당시 미해군 중령이었던 John Collins는 그의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며, 사이클선수와 달리기선수 및 수영선수 중에 누가 가장 멋있고 강한 선수냐는 농담과 설전을 주고받았다. 그러던 중 차라리 와이키키해안에서 2.4마일을 수영하고 오하우섬을 사이클로 일주한 후 호놀룰루마라톤을 하게 하자고 결론지었으며 1년이 지난 후 동료 14명과 함께 경기를 시작했다.
경주 철인 3종 클럽은 김상택(경북연맹회장)과 박광현 등 4명이 경주에서 대구클럽으로 활동하다가 2001년도에 경주클럽을 창설했으며 첫해에 올림픽코스를 10명이 완주 했다.
ⓒ 경주신문 |
올해 경주철인 클럽은 16개 철인 대회에 참여하여 28회의 입상을 했고 경주 철인클럽이 창설되어 철인3종의 꽃이라는 아이언 맨 코스( 킹 코스로 제한시간 17시간)16명이 완주했으며 16명중 김상택 연맹회장을 비롯해 몇몇 회원들은 해마다 킹 코스를 완주하고 있다.
이희달 회장은 “김상택씨의 소개로 철인경기를 알게 되었고 당시 수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할 수가 있었다”며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다른 사람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운동이라 매력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또 “경주는 철인경기를 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춘 보문에 수영을 할 수 있는 보문호수와 호수주변의 도로 그리고 가족들을 위한 숙소까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주철인에서 대회유치를 위하여 몇년간 경주시와 협의를 하려고 했으나 경주시 체육회연합회에 가입이 되지 않아 추진이 되지 않았지만 올해 경북연맹회장이 경북개발공사와 합의하여 올해 하반기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8회 문화 체육 관광부 장관 배 및 제1회 경북 개발공사사장 배 경주철인대회를 유치해 7월 6일 경주보문에서 전국 지방대회 중 제일 많은 선수가 참여했었다.
그래서 전국 철우들이 매년 경주대회를 하라고 하는데 경주시의 협의 창구가 필요하다”며 “경주는 그 어떤 곳보다 철인경기를 하기가 좋은 조건이며 경주의 이런 장점을 개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철인3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완주 할 수 없는 경기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극한의 고통을 느끼면서 하는 경기이다. 그것이 철인운동을 하게 하는 힘이다. 해병대에서 주로 하는 말이 고통을 피할 수 없으면 즐겨 라고 항상 이야기한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경주 철인클럽에는 포항에 근무하는 해병대 현역 장교가 두 명이 있으며 저를 비롯한 해병대 출신이 다섯 명 모두 일곱 명이 해병대 출신이다”고 덧붙였다.
철인운동은 인류 최후의 스포츠라고 불리 울 정도로 온몸을 다 써야만 되는 운동이며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모두 할 수 있어야만 완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운동과 다르게,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세 가지 종목이 완벽하게 몸에 적응을 하여야 하며 대회에 나가 완주를 하려면 많은 훈련의 시간과 장비(슈트, 사이클)가 필요하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이렇게 동호인이 늘어나는 이유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극한의 고통을 받으며 하는 운동인 만큼 완주 후 그 보람은 무엇과도 비교 못할 큰 매력이 있는 운동이다.
경주철인클럽은 수영은 날마다 개인훈련과 토요일 4시30분부터 경주시립 수영장에서 이승재 수영훈련부장과 1시간30분간 공동훈련을 하고 달리기는 월·수·금요일 오후 8부터 황성공원 운동장에서 전체 공동훈련을 한다. 기초 체력운동은 날마다 개인별로 따로 하고 있다.
누구라도 철인3종 경기에 관심이 있으면 회장(이희달-011-521-2826), 대외부장(정재윤-011-9576-7146)에게 연락하면 같이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전국 철인3종 클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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