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를 통해 봉사하는

경주관악동호회 이 · 취임식

김현희 기자 / 2009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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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지난 29일 연주를 통한 지역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경주관악동호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가족 송년회가 이진구 시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선홍 이임회장은 “지난 7월 황성공원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 공연은 많은 회원들의 수고와 합심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수익금전액을 무의탁 노인들의 식사비용으로 경주시에 기탁한 것은 매우 보람 있었다”며 “유능한 신임회장은 내가 미처 하지 못했던 일들을 활기차게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윤환 신임회장은 “음악관련 단체와 교류를 통해 공동선을 추구 할 것이며, 거리공연을 비롯한 좀 더 적극적인 문화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실력 향상은 물론 문화 창달에도 힘쓰며, 보다나은 연습실 환경을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했다.

2002년부터 활동한 경주관악동호회는 5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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