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국 신춘문예 경주가 접수
시, 수필 부문 6명 탄생 및 문예지 등단
황명강 기자 / 2009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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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 한국 현대문학의 르네상스를 맞고 있음이 확실해졌다.
지난 12월에는 사상 최대의 권위있는 문학상 ‘동리목월문학상’ 시상식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고 신라문학대상을 통해 시인, 소설가, 수필가를 배출하는 축제가 연달아 열렸다.
새해 벽두부터 날아든 반가운 소식은 시, 수필, 동시 등의 장르에서 신춘문예 당선자 6명이 경주에서 탄생했다는 내용이다.
우리 지역에는 문학도들이 꿈을 키우는 경주대학교 사회교육원 문예창작반(손진은 교수), 경주문예대학(이근식 원장),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장윤익 학장) 등이 있으며 이번에 등단한 신인들은 모두 이곳에서 배출됐다.
이들은 경주 출신 외에 포항, 대구, 울산, 부산 등지에서 문학의 모태로 자리매김한 경주를 찾아 수 년씩 창작을 연마했다고 전해진다.
강지희씨(대구)가 시 ‘즐거운 장례식’으로 문화일보 신춘문예, 김영식씨(포항) 동시 ‘솜사탕’으로 강원일보 신춘문예, 문춘희씨(경주) 수필 ‘상자’로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외 대구문학 신인상 당선, 경기 시흥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수필 3관왕), 주인석씨(울산) 수필로 매일신문 신춘문예, 영주일보(제주) 신춘문예(수필 3관왕), 윤이산씨(경주) 시로 영주일보(제주) 신춘문예, 이경례씨(울산) 시 ‘나무의 공양’으로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당선됐다.
한편 이에 앞서 중앙 문예지인 서정시학에 배옥주씨(부산)의 시 ‘사바나에서 블랙커피를’외 3편, 최연수씨(대구) 시 ‘천개의 붉은 방’외 3편이 당선 돼 화제를 모았다.
전국의 문학을 지망하는 문청들이 경주에서의 수업을 원해 모여들고 있음은 환영할 일이 아닐수 없다. 1명의 시인과 수필가 2명의 수확을 거둔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수필가 1명, 동시 1명, 시인 5명을 배출한 경주대학 손진은 교수의 성과, 경주문학계의 토양이 되고 있는 경주문예대학의 변함없는 열정이 만들어낸 빛나는 결과는 어느해보다 눈부시다.
신라로부터 도도히 흘러온 우리 문화가 문학을 통해 더욱 활짝 펼쳐질 날을 기대한다.
지난 12월에는 사상 최대의 권위있는 문학상 ‘동리목월문학상’ 시상식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고 신라문학대상을 통해 시인, 소설가, 수필가를 배출하는 축제가 연달아 열렸다.
새해 벽두부터 날아든 반가운 소식은 시, 수필, 동시 등의 장르에서 신춘문예 당선자 6명이 경주에서 탄생했다는 내용이다.
우리 지역에는 문학도들이 꿈을 키우는 경주대학교 사회교육원 문예창작반(손진은 교수), 경주문예대학(이근식 원장),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장윤익 학장) 등이 있으며 이번에 등단한 신인들은 모두 이곳에서 배출됐다.
이들은 경주 출신 외에 포항, 대구, 울산, 부산 등지에서 문학의 모태로 자리매김한 경주를 찾아 수 년씩 창작을 연마했다고 전해진다.
강지희씨(대구)가 시 ‘즐거운 장례식’으로 문화일보 신춘문예, 김영식씨(포항) 동시 ‘솜사탕’으로 강원일보 신춘문예, 문춘희씨(경주) 수필 ‘상자’로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외 대구문학 신인상 당선, 경기 시흥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수필 3관왕), 주인석씨(울산) 수필로 매일신문 신춘문예, 영주일보(제주) 신춘문예(수필 3관왕), 윤이산씨(경주) 시로 영주일보(제주) 신춘문예, 이경례씨(울산) 시 ‘나무의 공양’으로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당선됐다.
한편 이에 앞서 중앙 문예지인 서정시학에 배옥주씨(부산)의 시 ‘사바나에서 블랙커피를’외 3편, 최연수씨(대구) 시 ‘천개의 붉은 방’외 3편이 당선 돼 화제를 모았다.
전국의 문학을 지망하는 문청들이 경주에서의 수업을 원해 모여들고 있음은 환영할 일이 아닐수 없다. 1명의 시인과 수필가 2명의 수확을 거둔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수필가 1명, 동시 1명, 시인 5명을 배출한 경주대학 손진은 교수의 성과, 경주문학계의 토양이 되고 있는 경주문예대학의 변함없는 열정이 만들어낸 빛나는 결과는 어느해보다 눈부시다.
신라로부터 도도히 흘러온 우리 문화가 문학을 통해 더욱 활짝 펼쳐질 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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