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 태국행사 연기
경주 행사는 2011년에 열리게 될 듯
이성주 기자 / 2009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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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는 올해 태국에서 열기로 했던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1년 연기된 내년 11월 경에 개최할 예정이다.
경주엑스포 관계자는 9일 “2007년 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올해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태국 정치상황의 혼란으로 협의가 늦어져 2010년으로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작년 초 태국 현지 사정으로 상황이 좋지 않자 5월에는 인도네시아로 변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작년 연말 태국 정부가 다시 공동개최를 강력하게 희망해 원래 계획대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달 말 태국 문화부 관계자(차관 또는 장관)가 방한하면 행사의 공동개최에 대해 세부적으로 협의한 뒤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행사가 미뤄지게 된 것은 태국 현지의 국낸 사정에다 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의 행사를 추진을 위한 절차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태국에서 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문광부와 재경부를 거쳐 총리실의 승인과 국비와 도비 등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지난 2006년도 캄보디아 행사 때에는 기반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40억원(국·도·시비 전체)이 들어갔다.
이번 태국 행사는 기반시설이 잘되어 있지만 물가가 만만치 않아 대략 50억원 가량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내년에 태국 행사를 치르고 태국의 콘텐츠를 갖고 2011년에 경주에서 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하면 그리 어려운 것은 없다”며 “태국 행사시기는 날씨 등을 감안해 11월이나 12월 경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006년 처음으로 해외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지에서 열렸다.
경주엑스포 관계자는 9일 “2007년 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올해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태국 정치상황의 혼란으로 협의가 늦어져 2010년으로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작년 초 태국 현지 사정으로 상황이 좋지 않자 5월에는 인도네시아로 변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작년 연말 태국 정부가 다시 공동개최를 강력하게 희망해 원래 계획대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달 말 태국 문화부 관계자(차관 또는 장관)가 방한하면 행사의 공동개최에 대해 세부적으로 협의한 뒤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행사가 미뤄지게 된 것은 태국 현지의 국낸 사정에다 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의 행사를 추진을 위한 절차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태국에서 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문광부와 재경부를 거쳐 총리실의 승인과 국비와 도비 등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지난 2006년도 캄보디아 행사 때에는 기반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40억원(국·도·시비 전체)이 들어갔다.
이번 태국 행사는 기반시설이 잘되어 있지만 물가가 만만치 않아 대략 50억원 가량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내년에 태국 행사를 치르고 태국의 콘텐츠를 갖고 2011년에 경주에서 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하면 그리 어려운 것은 없다”며 “태국 행사시기는 날씨 등을 감안해 11월이나 12월 경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006년 처음으로 해외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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