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흔적, 신라문화를 찾아서

신라문화원 매월 둘째 토요일 실시

경주신문 기자 / 2009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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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 도읍지였던 경주 서라벌 골골마다 퍼져있는 선조들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는 새로운 답사 프로그램이 10일부터 시작됐다.

신라문화원(원장 전병길)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작년 최민희 선생에 이어 올해는 경주의 숨어있는 이야기와 설화에 밝은 향토사학자 김윤근 선생의 지도로 우리 삶의 터전 속에 가까이 있으면서도 잊어버리고 살았던 것들에 올곧은 생명력을 불어 넣는 새로운 문화 유적답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1월 행사인 10일에는 '신라건국 신화와 패망에서 얻을 교훈은'이라는 주제로 양산재-나정-창림사터-탈해왕릉-계림 등을 답사했다.

참가 희망자들은 신라문화원 (054-774-1950)으로 행사 전날까지 신청하면 되고 당일 교재와 교통편은 제공하며 점심과 필기구는 개별지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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