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태권도협회 이취임식

“화랑의 후예라는 자부심으로 긍지를 갖고 협회를 발전시키겠다”

최병구 기자 / 2009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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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경주시태권도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7일 오후 6시 교육문화회관에서 정영엽 경북도 태권도협회장, 이진락 시의회 부의장, 박병훈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태권도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김문수 신임회장은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협회를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지만 격려와 성원으로 밀어준다면 전세계 8천만 태권도 가족의 마음의 고향이자 태권도 발상지인 경주에서 화랑의 후예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협회를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83년 시부와 군부로 나눠 출발했던 경주시태권도 협회는 1995년 통합했으며 2001년 전국 최우수선수권대회개최, 2002년 제1회 국제오픈대회 개최, 2004년 경주태권도공원 유치활동, 2005년과 2006년 전국 어린이태권왕 개최 등 태권도의 발상지인 경주의 태권도 저변확대에 지대한 공헌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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