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자 향우 주최, 갤러리 예술공간서

재경 대구·경북 유명 여류작가 초대전

경주신문 기자 / 2009년 02월 24일
공유 / URL복사
ⓒ 경주신문
향토 출신 김부자(대한민국 한가족미술협회장) 향우가 운영하는 갤러리 예술공간(서울 중구 신당 3동 소재)에서 2009 새봄을 여는 특별기획으로 ‘재경 대구, 경북 유명 여류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열리고 있으며 지난 17일에는 각계 문화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 경주신문
이번 전시회 참가자들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대구, 경북 출신의 명성이 높은 여류화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초대 작가는 곽연, 권성애, 권숙자, 김미남, 김부자, 김영자, 김춘옥, 남은주, 박미용, 박순, 서순예, 유가매, 이견, 이희자 등으로 이들의 작품 20호 1점과 소품 2점씩이 각각 선보였다.

작년 4월 10일에 개관한 김부자 갤러리 예술공간은 10여년 간 김부자 화가가 개인미술연구소로 활용해 오던 것을 한국 중견작가들의 관심과 권유로 새로운 간판을 내걸고 예술발전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 경주신문

김 화백은 서울시민 한 가족 사생대회, 한·베트남수교 15주년 기념 호치민 국제 초대전, LA 제35회 한국의 날 축제 전시, 제1회 나라사랑 학생미술대전(독도 무궁화 그리기), 건국 60주년 기념우표 초대전, 제1회 오사카 공모전 등 국내외를 망라한 많은 행사를 주관했다.

또 산수 라이온스 클럽 초대 회장, 공명선거 포스터 심사 운영 위원장, 2007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기념전 대회장 등 중책을 맡아 화폭을 통한 국가발전에도 큰 공로를 세웠다.

한편 김 화백은 현재도 서울특별시 중구 미술협회장, 대한민국 한가족미술협회장, 서울특별시 중구 선관위원, 서울시 중구 도시계획위원, 필리핀 마닐라 E.A.R.I.S.T 겸임 교수 등 왕성한 대내외 활동으로 경주인의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서울취재본부=조미경 기자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