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향교 춘계 향사

3일 향교 내 대성전에서 열려

경주신문 기자 / 2009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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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교 춘계 석전대제
ⓒ 경주신문

경주향교 춘계 향사가 3일 오전 10시 향교 내 대성전에서 관내 유림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됐다.

이날 열린 향사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이 초헌관, 권용국씨(80, 전 초등학교장)가 아헌관, 박정래씨(79, 전 경주농지개량조합장)가 종헌관을 맡아 각각 헌작 했다.

↑↑ 향교 춘계 석전대제
ⓒ 경주신문

경주향교는 도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설향교로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1호로 지정되어 있고 현재 교동 17-1번지에 위치해 신라 신문왕2년에 는 국학으로, 고려시대는 향학으로, 조선시대는 향교로서 지방교육의 중심역할을 담당한 곳이다.

한편 2003년도에 문화관광부로부터 시범향교로 선정되어 매년 봄과 가을에 각각 2월 초정과 8월 초정에 제례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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