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 그 세계로의 여행
중국 차성(茶聖)육우에서 일본 심미주의까지
경주신문 기자 / 2009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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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한국박물관 10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 가는 날에 맞춰 지난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월 넷째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립경주박물관 수묵당에서 ‘차문화강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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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화강좌’는 차와 관련한 생활문화를 일반인들이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찻자리 예절을 배우고 차문화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차의 성립과 발전에서부터 찻잔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움, 차와 풍류 등에 대해서도 공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 중국의 茶聖이라 할 수 있는 육우(陸羽)로부터 시작된 차문화, 차와 불교의 관계, 일본의 심미주의적 다도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차문화에 대해 더욱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차문화강좌’의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매월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이달의 행사)에서 온라인(http://gyeongju.museum.go.kr)으로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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