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중국관광시장 공략

경주신문 기자 / 2009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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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국제적인 관광기구인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n-Pacific Cities, 이하 TPO)의 회원국으로서 TPO를 통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섰다.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에서 펼친 TPO해외공동마케팅(TPO Travel Trade 2009)에서는 경주를 비롯한 8개 국내도시회원과 일본 후쿠오카, 대만 카오슝, 베트남 호치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4개 국외도시회원이 참가해 중국 내에서도 관광산업의 중심지이자 최고의 아웃바운드 시장을 지닌 광저우에서 대대적인 관광홍보를 펼쳤다.

또 이번 공동마케팅은 중국 광동성 관광국 주관인‘중국 광저우 국제관광전(GITF)’과 함께 개최되어 더욱 효과적인 경주시 홍보가 이루어졌다. 광저우 국제관광전은 중국 국내 최초로 개최한 관광전으로 이미 16회를 개최했으며, 광저우시와 광동성의 정부당국과 지역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받고 있는 대규모 관광전으로써 효율적인 관광시장 공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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