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파식적
어르신들과 즐거운 봄 나들이
경주신문 기자 / 2009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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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명섭) 인근지역인 양북면 출신 직원모임인 ‘만파식적(회장 김학균)’에서 화창한 봄을 맞아 지난 9일 고향 어르신들과 함께 봄 나들이를 가졌다.
양북노인회 회원 120여명과 함께한 이날 봄나들이는 울진원자력 홍보전시관을 둘러보고 이어 물 좋기로 유명한 덕구온천으로 이동해 온천욕을 갖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원전 인근지역인 양북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만파식적’은 지역사랑 동호회로 당초 동향 직원들끼리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결성이 됐으나, 몇 년 전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 뜻을 모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전달, 경로당 유류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북노인회 주상준 회장은 “월성원자력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맡은바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하는 만파식적은 마을의 큰 자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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