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 놀자!”

찾아가는 시인, 찾아오는 독자

박현주 기자 / 2009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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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제4회 동리목월문학제 기념 ‘시야 놀자’ 행사가 5월 2일 오후 2시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일반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학 한마당 잔치로 진해시 김달진 문학관이 주최하고 (사)시사랑문화인협의회 영남지회,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 동리목월문학관이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진해시, 경주시가 후원한다.

전국시인 1명과 영남지역 시인 1명을 동시에 초청해 중앙문단과 지역문단의 경계를 허무는 한편, 교류를 통한 지역 문학인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이하석 시인과 황명강 시인을 초청해 문학의 장을 펼치게 된다.

이하석 시인은 1948년 경북 고령 출생으로 1971년 ‘현대시학’지 추천으로 등단했으며 저서로는 시집 ‘투명한 속’, ‘김씨의 옆얼굴’, ‘우리 낯선 사람들’, ‘측백나무 울타리’, ‘금요일엔 먼데를 본다’, ‘녹’, ‘것들’ 등과 시선집 ‘비밀’, ‘고추잠자리’가 있으며 김수영문학상, 도천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대구시문화상 등 수상했다.

황명강 시인은 경주 건천 출생으로 2005년 ‘서정시학’ 신인상으로 등단했고 경주문인협회, 경북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경주신문사 편집인 겸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육군3사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리·목월문학관(772-30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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