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댄스
자이브 율동에 맞춰 노년에 찾은 활기
권민수 기자 / 2009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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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
생활체육협의회 동호인들이 지난 20일 경주 황성공원 공설운동장에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남녀노소가 어우러져 자이브 댄스를 즐기고 있다.
이는 30여명의 동호인들이 경주시민체육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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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희(48) 스포츠 댄스 강사는 “운동을 좋아하고 건강관리를 위해 댄스를 배우면서 스포츠 댄스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고 나이 많은 어르신, 주부들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자격증을 취득해 스포츠 댄스 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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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동호인들 가운데 유난히 나이가 많은 두 노년의 부부가 음악에 맞추어 다정하게 자이브 댄스를 연습하는 모습이 주위의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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