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성화교회 야외 예배

온 교인들의 단합을 통해 섬김과 나눔의 실천으로

김경효 기자 / 200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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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성화교회(담임목사 이상욱)는 용황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4일 오전 11시에

전교인 야외예배를 성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렸다.
ⓒ 경주신문

 
 오전 9시 선발대 (남선교회)가 먼저 출발해 현수막과 무대설치를 위해 먼저 출발했고
 
10시30분 부터 예배음악부(이정덕 집사)의 준비 찬양을 진행했다.
 
11시 부터 담임목사(이상욱)의 인도로 예배가 진행되었고
 
시편 133장 1절~3절 의 성경구절에 기초해 '형제가 연합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진행하였다.
ⓒ 경주신문

 
예배가 끝난 후 전교인 기념촬영을 통해 뜻깊은 날을 추억으로 남겼다.
 
이상욱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전 교우들이 주안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고 새 힘 얻기를

원합니다."며 화합과 사랑을 강조 하는 가운데 각 구역별로 준비해온 점심식사를 통해

성도간의 우애를 다졌다.
ⓒ 경주신문

 
맛있게 나누어 먹는 음식들은 떨어졌던 원기를 회복시키기에 충분했다.
 
식사 후 참빛찬양단(김대일집사)의 진행은  찬양과 율동을 통해 성도들에게 즐거움을

가득 선사해 주었다.
 
친교부(이동원집사)의 성화 청백전을 통해서 어릴적 동네 운동회에서 열렸던 화합의

한마당이 열렸다.
ⓒ 경주신문

 
즐겁고 역동적인 청백전의 하일라이트로 보물찾기(곽은순집사)가 진행돼 온 성도들이

용황초등학교 운동장을 뒤지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오후 3시에 폐회 예배를 통해 들뜬 마음들을 다시 하나로 모았고,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할로 살아가라는 예수님의 진리를 마음에 새기고 이웃을 위해 헌신의 삶을 다짐하며

즐겁고 아쉬운 야외예배를 마쳤다.
 
온 교인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동안 어지렵혔던 실내체육관과 운동장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모습을 통해 이웃을 배려하는 삶을 실천하는 경주 성화교회성도들의 축복을 빈다.

2009년 5월 24일 경주신문 김경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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