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풋살대회

경주유소년풋살 팀 경주시생활체육풋살연합회장기배 첫 출전

박해근 기자 / 2009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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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문 앞에서 공 뺏기에 집중하고 있는 유소년들
ⓒ 경주신문
좁은 공간에서 박진감, 빠른 순발력, 정교한 판단력이 요구되는 제8회 국민생활체육경주시풋살연합회장기배타기 풋살대회가 지난 30일(토)~31일(일) 양일간 용강풋살파크에서 경주시,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 후원, 국민생활체육경주시풋살연합회 주최,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팀은 저학년부 6개, 고학년부 10개, 학생부 5개, 일반부 19개 클럽 380여명의 선수와 그 가족 및 관계자들이 함께한 참된 우정을 나누는 대회였다.

↑↑ 경주유소년FC클럽 저학년풋살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 경주신문
특히 이번 대회는 경주유소년부가 출전하여 경기재량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며, 순수함으로 똘똘 뭉친 어린 선수들 경기를 관전하는 관객 및 학부모들은 응원과 한껏 웃을 수 있는 즐거운 경기였다.

경주유소년FC 감독은 “생활체육 풋살은 엘리트 체육은 아니지만 즐기는 풋살, 재미있는 풋살, 공부하는 풋살이 될 수 있다.”면서 “유소년들에게 지역리그 클럽대항을 많이 할 수 있는 풋살 인프라가 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 가장 어린선수들로만 구성된 저학년 유소년팀이 패스연습을 하고있다.
ⓒ 경주신문
또한 이날 참가한 유소년풋살 선수의 한 학부모는 “클럽축구는 앞으로 축구를 전공 안 한 친구들이 모여서 취미나 건강을 위해서 하게 될 것이다.” 고 하면서 “구장 사용의 비싼 임대로 사용에 어려움이 많은 관계로 회원수가 늘지 않고 풋살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으므로 유소년들에게 좀 더 활성화 된 기회 제공을 부탁한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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