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 검도대표 선덕여왕의 기상 계승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제패위해 맹훈련
권민수 기자 / 2009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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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
한국검도여자대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문화고등학교에서 박동철 감독, 김민환 코치와 주장 박연정 선수 외 7명이 전지훈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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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오는 8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경주문화고등학교의 지원을 받아 전지훈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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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철 한국검도여자대표 감독은 “브라질에서 열리는 세계검도선수권 대회에서 세계제패를 목표로 지난 1년간 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최초 패밀리즘 발상지인 천년고도 경주에서 선덕여왕의 기상을 계승해 선수들을 정신무장 시키고 문화고등학교의 검도부를 대상으로 실전훈련을 쌓고 있다. 문화고등학교 검도부의 실력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으로 여자대표의 실전상대로 부족함이 없다. 또 포항 대동고와 금오공고의 검도팀도 훈련에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드린다”
한국검도여자대표는 검력 10년 이상을 가지고 있으며 4단에서 5단까지 실력을 갖추고 있는 대학생과 사회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세계대회에서 일본여자검도대표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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