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성의 지혜와 단합된 힘을 모아

실내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박화순 기자 / 2009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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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희)는 지난 3일 오전 11시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2009
경주여성 한마음대회’ 행사를 가졌다.
ⓒ 경주신문


7월 첫 째 여성주간을 맞이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최병준 시의장 이진락 부의장 및 시의원, 노명섭 월성원자력 본부장 , 이용래 방폐장 건설 처장 , 홍광표 방폐물 관리공단 센터장 등 내빈과 20여개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및 회원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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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시장은 격려사에서 “엄격한 의미에서 볼 때 경주는 선덕여왕의 등장으로 양성평등의 출발지로 볼 수 있다. 지금은 여성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책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 및 지도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최병준 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 여러분들의 봉사와 참여를 기다리는 곳이 많이 있다.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사회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 한다” 라고 말했다.

각 여성단체들의 역할 및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 영희 회장은 “날로 뻗어가는 여성의 힘을 모아 여성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회원들의 활동을 기대 한다” 며 “지금은 양성평등이 정착되는 시기이자 여성이 당당하게 능력을 발휘하는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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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 여성 지도자들의 과제이자 목표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성평등 결의문낭독 및 저탄소녹색성장 결의대회를 통해 녹색성장을 위한 여성의 힘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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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빈과 단체장들의 시루떡 절단식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월성원자력본부에서 마련한 중식식사를 마친 후, 2부 행사에서는 문화공연 및 초정공연,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2009 여성 한마음대회를 더욱더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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