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하는 터미널의 터줏대감
노서동 석불입상 보수 공사
권민수 기자 / 2009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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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
경주시는 지난 6월부터 노서동 터미널 옆에 위치한 노서동 석불입상(도지정문화제 11호)을 복원 정비하고 있다.
이 석불은 통일신라시대의 석불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불상이다. 그러나 도로공사로 복토가 되면서 지표면에서 낮게 위치해 있고 보호각이 없어 보존에 문제가 있다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으로 시가 도의 지원을 받아 정비 중에 있다.
시 문화제과 담당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다. 몇 년에 걸쳐 도에 건의 했지만 예산편성이 되지 않았다. 작년에는 예산편성이 너무 적어 공사를 못하고 올해 도비 6000만원을 지원 받아 공사를 하게 되었다. 석불상이 위치한 땅을 매입하고 보호각을 설치해 8월초에 완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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