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8.15 리.동대항 축구대회

함께 땀흘리며 현곡면민이 화합하는 자리로....

김현희 기자 / 2009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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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현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8.15광복기념 축구대회를 현곡면체육회(회장 김혁연)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현곡면민이 화합하는 자리로 현곡면 출신자 이거나 거주하고 있는 면민 9개팀이 참가했다
ⓒ 경주신문

올해 10회째 열린 이 축구대회는 한여름 뙤약볕 아래에서 하는 운동경기라서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를 위해 스포츠공제에 가입하고, 구급차와 간호사가 대기하는 등 선수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으며, 점심식사 준비는 현곡 적십자회원들이 손수 추어탕을 끓였다.
ⓒ 경주신문

우승 - 소현리 선수단, 준우승 - 금장리 선수단, 감독상-권혁경(소현리), 최우수선수상 - 강병읍(소현리), 최다득점상-최혁준(무과리) , 감투상-이종만(금장리), 공로상-하구3리 선수단이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을 받은 하구3리는 10년동안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출전하여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준 아름다운마을이다.
ⓒ 경주신문


김회장은 “자연부락과 아파트가 하나 된 모습으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대회에 아파트는 참여하지 않았기에 아쉬움이 남은 축구대회였지만 주민들의 단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8.15축구대회가 영원히 이어지고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도 잘 계승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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