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배우러 오세요

외국인상담센터 한글교실 2학기 정규과정 개강식

경주신문 기자 / 2009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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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주시 국제친선교육협의회(회장 정길화)는 지난 4일 외국인상담센터 한글교실 2학기 정규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다수 참여했고 한 학기동안 한글교실에 봉사를 해 줄 한글교사와 35명의 이주여성들이 개강식을 축하해 줬다.


ⓒ 경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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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교실은 기초 초급 중급반과 이번 학기 처음으로 개설되는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한글교실의 한글교사로는 기초반(김은진) 초급반(이원자) 중급반(이지향) 그리고 요리(이미경)선생님께서 수업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개강하는 자격증반(조영미 한국어교원)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준비를 해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과 한국에서의 취업을 대비한 외국인전문교사를 양성하는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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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장은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데 앞서 나아가 심각한 다문화가정의 교육문제 해결방안이 되었으면 하고자 개강하는 자격증반에 많은 이주여성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또한 협회는 8일 한글교사들이 2학기 강의프로그램에 관해 회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몇 년이 지나고도 한국어 실력 향상이 더딘 이주여성들의 문제점에 대한 논의와 보다 알찬 강의계획으로 이번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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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래, 게임, 예절, 문법으로 한글을 교육해 보다 쉽게 한국어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수업을 개설하게 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대비한 자격증반은 한국어교원과정을 이수한 교사의 지도로 한국어를 올바르게 구사하고 표현하여 한국에서의 사회진출 및 취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협회에서는 한글반 수강생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 77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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