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산악연맹 경주시연맹(회장 이광오)은 지난 6일 오전 10시 경주시 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260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제3회 경주시장배 전국 클라이밍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이광오 회장은 대회사에서 “역사문화와 관광 체육도시를 지향하는 경주에서 전국에서 온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국체전과 도민체전의 정식종목 채택을 눈앞에 두고 연맹에서는 클라이밍 인구의 저변 확대와 사회체육으로 발전되어 청소년들의 심신수련은 물론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개발하는 교육으로도 각광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26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여자초등부-김수현(청주타기클라이밍센터), 남자초등부-강호기(보람애등반클럽), 여자학생부-강보라(성서클라이밍센터), 남자학생부-이성혁(성서클라이밍센터), 여자장년부-남은경(쎄로또레백페클라이밍), 남자장년부-유재만(락클라이밍), 여자일반부-김영희(성서클라이밍센터), 남자일반부-윤대희(김대우암벽교실)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