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락 페스티벌
음향사고로 1시간 공연중단
권민수 기자 / 2009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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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경주 서천 둔치에서 신라 락 페스티벌이 음향사고로 1시간여동안 공연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안강여고 DMZ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지만 부산 동의대 스쿨밴들 킴 포스트 공연 중 PA 시스템 이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했으며 음향이 작고 보컬소리는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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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에 문제가 발생한 가운데 공연은 계속 진행됐으나 후크의 공연 중 PA음향이 통째로 꺼지면서 공연은 중단됐다.
이후 관련업체가 PA시스템 점검을 하면서 공연은 1시간여 동안 중단됐다. 다시 공연이 재개 되면서 2부 공연은 문제없이 진행됐다.
마지막 밴드인 YB의 공연이 시작되면서 관중들이 무대로 돌진하기 시작하면서 안전라인은 완전히 무너지고 경찰과 관계자들이 무대 앞에서 저지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무대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가스 및 무대소품 장치들을 잠그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안전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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