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와 화합 위해 모화교에 미화 그리기로
원원사, 내팔 고승 초청 법회 갖고 경로잔치 열어
권민수 기자 / 2009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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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
원원사(주지 현오스님)는 지난 12일 오전11시 국태민안과 경제안정을 기원하기 위해 내팔 고승을 초빙해 특별법회를 열고 지역 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술 전부시장, 이진락 시의회 부의장, 김일헌 시의원 내빈과 3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경제발전과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했다.
현오스님은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불자들과 마음을 같이해 내팔 고승을 초빙해 법회를 가지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었다”며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나누고 베푸는 사찰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법회에 참석해준 불자들과 내빈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현오스님은 법회에서 모은 불사금을 모아교의 벽면에 미화를 그리는데 사용하기로 하고 동국대 서양화 학생 10명과 계획을 세우고 있다. 모화교는 울산과 경주를 잇는 상징적인 다리로 울산시민과 경주시민이 교류와 화합을 상징하는 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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