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신라문화제 연기·축소개최에 따른

선덕여왕 행차와 국악의 향연 열려

김경효 기자 / 2009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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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덕여왕 행차와 국악의 대향연' 펼쳐지는 신라천년고도 경주로 오십시오!

신라문화제 연기․축소에 따라 이번 주말과 휴일에 열리는 선덕여왕 행차 재현은 전통 및 퓨전국악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로서,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해 대 내·외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주신문


제37회 신라문화제 길놀이 일환으로 이번 주말 오후 2시30분에 열리는 선덕여왕 행차 재현 코스는 (구)경주여중 출발 → 경주역 → 팔우정삼거리 → 선덕네거리→ 첨성대 앞 국악공연이 열리는 특설무대에 도착한다.

ⓒ 경주신문


이어 첨성대 앞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이날 오후 3시 40분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지상무예시범공연 및 무용수 공연, 신라소리연희단과 정순임민속예술단 세천향이 출연해 사물놀이, 퓨전국악공연, 타악퍼포먼스, 판소리 등 아름다운 국악 대 향연이 펼쳐진다.

시와 축제조직위는 또 보문관광단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관광상품을 널리 알리고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휴일인 11일 오후 2시30분 엑스포공원 출발 → 경주월드 → 경주힐튼 → 물레방아광장 → 호반광장 → 보문야외공연장 도착하며 이어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가을 정취가 무르익어가는 10월 둘째 주말을 맞아 안압지 상설공연장에서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新 신라의 향가 - 수로부인” 이란 제목으로, 동국 국악예술단이 출연하여 화려한 국악과 함께, 합창 및 국악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며 이에 앞서 7시10분부터 20분간, 7080통기타 공연이 열린다.

보문야외상설국악공연장에서도 8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보문단지 야외공연장에서 신라선예술단과 신라소리연희단, 정순임민속예술단 세천향 출연하여, 국악공연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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