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한국 JC 경북지구 정병태 회장■

“시민들과 함께하는 한국JC전국대회 /60억원의 경제파급효과 기대 성원을”

정연주 기자 / 2009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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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2010년 경북지구 회장 당선 소감과 계획은?
=경주청년회의소 2009년 회장을 역임하면서 본업인 경주시 안강읍 노당리 소재 (주)노당기와의 대표로 4대째 이어받아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회원대회를 위해 쉬는 날 없이 전국을 다니며 홍보를 하도록 회사에서 뒷받침을 해주신 아버지께 죄송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보답의 길은 회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올 한해 경주JC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한 결과 경주JC회장에서 경북지구회장에 추대돼 지난 9월 18일 경북지구 100차 임시총회에서 경북지구회장으로 당선됐다. 지금까지의 JC열정으로 경북지구를 힘차게 이끌어 가겠다.

▲한국JC 전국대회 유치소감은?
=한국청년회의소 58차 전국회원대회를 유치 할 수 있게 도와주신 경북도, 경주시, 도의회, 시의회, 시민단체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경주청년회의소 특우회 선배님과 회원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
경주청년회의소 107명의 회원은 지난 1년 동안 피와 땀으로 준비한 개최한 입번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이 대회를 발판으로 경주청년회의소가 지역사회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은 어떻게?
=경주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누구나 한번은 찾았던 도시로 인식되어 있어 홍보를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107명의 경주JC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전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경주 및 회원대회를 홍보하는 영상물을 제작해 방영했다.
그리고 경주시 홍보책자와 새롭게 단장한 관광지, 현재 경주를 대표하는 선덕여왕 드라마 촬영지, 30만 경주시민과 회원이 함께하는 행사를 홍보하면서 회원들이 생각하고 있는 옛 경주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데 역점을 둔 결과 전국 회원 3만 여명이 경주를 찾는 계기가 됐다.

▲6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전망하는 근거는?
=한국청년회의소는 전국 367개 로컬과 16개 지구로 구성되어 5만여 회원 가운데 3만여 회원이 전국회원대회에 2박3일 동안 행사에 참여해 경주에 머무르게 된다.
JC행사 가운데 가장 큰 행사로 회원 1인당 의무등록금과 각 로컬에서 경주회원대회에 참가해 관광지 관람과 숙박 등 음식점을 찾는다면 지역경제는 60억원이상의 경제적인 효과를 볼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또한 JCI 신준섭 세계회장이 이번 대회에 참석하기 때문에 각국의 JC회원이 참석해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대회가 될 것이다.

▲30만 경주시민과 함께 라는 슬로건의 의미는?
=한국JC 회원뿐만 아니라 30만 경주시민과 함께 회원 환영의 밤 행사에 함께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 가수 싸이와 김장훈 콘서트를 준비해 회원만의 행사가 아닌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한국JC 중점사업인 중앙회장배 유소년축구대회를 황성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해 16개 각 지구별 유소년축구부들의 축구경기를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국회원대회는 경주JC 회원들만의 힘으로 절대로 잘 치를 수 없다 시민의 많은 도움이 필요한 만큼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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