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일 문화교류 종이접기 경주컨벤션

(사)한국종이접기협회가 주최한 제15회 큐슈종이접기 컨벤션 경주대회

박인복 기자 / 2009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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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종이접기협회가 주최한 제15회 큐슈종이접기 컨벤션 경주대회가 17~1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콩코드호텔에서 개최 됐다.

↑↑ 전시된 작품 (1)
ⓒ 경주신문


이번 행사는 한·일 종이접기 애호가 및 전문가들이 작품교류 및 친목도모,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그동안 일본에서 14회 행사를 진행했고, 한국에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경혜(종이문화원 경주지회)회장은 "이번 행사를 아름다운 경주에서 개최해 무엇보다 기쁘고 회원들에게 특별히 경주를 알릴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했다.

 
↑↑ 전시된 작품(2)
ⓒ 경주신문 


(사)한국종이접기 협회는 전국 약 250여개의 지회와 교실이 있고, 경주에는 종이문화원 경주지회가 있다.
종이접기, 북아트, 클레이아트, 닥종이인형, 한지그림, 색지공예, 종이조각, 전통지호, 지승공예, 구슬공예, 종이장식 등의 과목이 있고 어린이나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배우며 즐기고 있다.
종이와 섬세한 손길에서 만들어진 아름다운 작품은 보는 이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 종이문화원 경주지회장 서경혜
ⓒ 경주신문


서회장은 "종이접기를 대중화 시키고 예술분야에서 한 장르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또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적인 측면도 개발해 생활용품과 문화상품 접목에도 주력하고 싶다"고 했다.

종이접기는 자녀들과 함께 배우면 가족간 친밀감이 형성되어 좋고 또 집중력을 길러 준다. 일정기간 배우면 자격증을 취득해 부업도 할 수 있어 여가생활 및 자아개발에 좋은 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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