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락 페스티벌' 25일 경주엑스포서

'2009 인디유쓰 락 페스티벌' … 지역 중‧고교 대표밴드 총출동

김경효 기자 / 2009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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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락 음악에 입시 스트레스 훌훌'
지역 청소년들의 락음악 축제인 '2009 인디유쓰 락 페스티벌(2009 Indie Youth Rock Festival)'이 25일 오후 3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 경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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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째인 '인디유쓰 락 페스티벌'은 경주‧포항지역 중‧고교 학생과 교사들로 구성된 밴드 동호회 '인디유쓰 락 클럽'이 주최하며 안강여고 DMZ, 문화고 STORY, 포항고 PSYCHE, 영일고 WEEKEND, 신라고 슈클밴드, 근화여고 블루버드신드롬 등 스쿨밴드 6개팀이 출연해 끼와 열정을 발산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 축하무대에는 세련된 테크닉을 구사하는 실력파 인디밴드 '에브리 싱글데이'와 팝펑크 밴드 '후크', '땅콩밴드'가 특별출연해 한국 인디 락 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기대 인디유쓰 락클럽 회장(안강여고 교사)은 "지역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축제를 만들고자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인디 유쓰 락 페스티벌을 개최해 오고 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이 페스티벌에 와서 신나는 락 음악을 즐기며 이날 하루만큼은 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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