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랑 유오 체험벨트 조성사업 연구위원 위촉 및 정기회 가져

경주시 공무원, 사회단체 임원, 청소년 전문가 등 으로 구성

경주신문 기자 / 2009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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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신 화랑유오 체험벨트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오후 3시에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연구위원 위촉 및 정기회’를 개최했다.

ⓒ 경주신문

광역 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화랑도의 발상지인 신라천년고도 경주가 신 화랑유오 체험벨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위촉한 연구위원회는 당연직으로 이시우 경주시자치행정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최상운 체육청소년과장, 이상영 청소년수련관장이 위원을 맡게 됐다.

이날 이시우 위원장은 교수 10명을 비롯한 사회단체 임원 및 청소년 협회 전문가 등 15명을 위촉직 위원으로 위촉해 위촉장을 수여한 후 신화랑 유오 체험벨트 조성사업 경과 및 향후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제1차 정기회를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해 8월 대경권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 중 신 화랑유오 체험벨트조성사업을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함에 따라 지난해 5월 사업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와 7월에 신 화랑유오 체험벨트조성사업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내년 1월 사업기본계획 연구 용역에 들어며 12월까지 청소년수련지구 조성계획 수립 및 지구지정에 들어가 2011년 경 사업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7월 이 같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치행정국 체육청소년과 내 신화랑유오체험벨트 조성사업 T/F 팀을 구성한 경주시는 오는 2013년까지 사업비 9천 525억원을 들여 왕경지구를 비롯 단석산 지구, 금곡지구, 도덕지구, 동해지구 등 5개 지구에 국립경주화랑수련원, 화랑정신문화원, 화랑역사박물관, 화랑역사공원, 화랑무예수련원 건립과 화랑 문화유적지 및 탐방로 개발, 화랑문화유적지 보수, 복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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