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관의 소리 아프리카를 가다

만델라재단 초청으로 동부민요 공연 예정

황명강 기자 / 2009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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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관 명창
ⓒ 경주신문

경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 동부민요 보존회 박수관 명창이 오는 11월 3일과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우리 소리를 공연한다.
‘제1차 아프리카 왕족회의’에서 동 행사를 주최 주관하는 남아공 문화성과 넬슨 만델라 재단의 초청으로 동부민요를 선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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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 수상자이며 전직 남아공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박사의 인권과 인류에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제1차 아프리카 왕족회의>에는 만델라 전 대통령과 주마 현 남아공 대통령을 비롯한 아프리카의 5백여 왕족들과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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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박수관 명창은 동부민요와 ‘한국의 소리/SOUND OF KOREA공연단(소리 박강희, 안무 김지연 外)을 통해 오천년 역사의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게 된다.

한편 국제델픽위원회(IDC)의 예술대사이기도 한 박수관 명창은 동 행사기간 중 IDC 키르쉬 사무총장 일행과 함께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과 남아공 문화부장관 등을 만나 2011년 제4회 세계 청소년 델픽대회의 남아공 개최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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