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목월문학관 전국문인초청특강 인기

전상국 소설가 문학 특강 ‘글쓰기 즐거움’

황명강 기자 / 2009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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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지난 31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동리목월문학관(관장 장윤익)에서 전상국 소설가의 특강이 열렸다. 매월 저명 문인을 초청해 문예창작은 물론 문학사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로 이어져온 월례 특강은 인기리에 성황을 이루고 있다.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열린 이날도 100여명의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생들 및 지역문인과 창원대학교 문예창작학과학생 등이 참석했다. 김유정문학촌장으로 한국의 문예진흥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소설가 전상국 선생은 “글쓰기에 즐거움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자신의 소설 창작 경험과 우리시대 문예창작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강의했다.

“어떤 장르의 문학을 하던지 어휘부터 갈고 닦으라”는 전상국 소설가의 충고는 젊은 문예지망생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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