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 페스티벌 행사 열려

권민수 기자 / 2009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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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는 11~17일까지(오전 10~오후4시) 4일간 안강 및 외동보건지소에서 관내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영양플러스 페스티벌은 안강보건지소(11.11~12), 외동보건지소(11.16~17)에서 읍․ 면 지역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사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대상자들의 정보 교환 및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양인형극, 동국대 가정교육학과 박동연 교수의 영양특강, 조리시연 및 시식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관내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불량문제의 해소를 돕기 위해 특정식품을 일정기간동안 지원해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 보건소는 지난 2006년 6월부터 250명의 대상자에게 월1회 이상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을 공급하여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읍․면 지역 임산부 및 영유아의 사업 참여 확대는 물론 지역주민의 영양문제 해법과 함께 평생 건강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저출산 문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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