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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
경주시는 올해 농산물 수입 개방화에 대응하는 농업선진화사업에 864억원을 투자한다.이번 사업은 농어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고품질 친환경 농업육성으로 농업 경쟁력 확보와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 농어촌을 건설하기위해 추진된다.이번에 투자되는 자금은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을 통한 영농기계화 기반조성사업에 30억원, 오야지구 배수시설 및 수리시설 개선사업에 13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농업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또 시는 안강읍 옥산리와 서면 도리 등에 밥 맛 좋은 지역 명품 친환경 쌀 생산단지 130여 헥타를 조성하고 과수 및 채소 친환경 인증 농가 육성, GABA 명품과일 등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지역 특성에 걸맞는 농촌소득 증대를 기하기 위해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체리, 감자, 토마토, 양송이, 미나리, 파프리카, 고사리, 블루베리, 배, 부추, 딸기 등 11개 작목을 1읍면 1특화 사업으로 중점적으로 육성한다.또한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양북면 범곡리 하범마을에 사업비 2억원을 들여 녹색농촌체험 마을을 추가로 조성한다.한편 ‘이사금’ 농산물을 명품화 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축산농가에 사업비 134억원을 들여 가공시설지원을 통해 사료비 절감으로 축산경쟁력을 재고해 ‘경주 천년한우’를 세계최고의 브랜드로 키워 나가는데 주력하기로 했다.특히 21세기 해양의 시대를 맞아 국가어항인 감포항을 다기능을 갖춘 효율적인 동해안 어업 전진기지로 개발하고 전촌과 나정항을 관광어항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