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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
계속된 한파와 폭설로 전국 골프장이 정상영업이 어려운 가운데 고도 경주의 골프장이 최적의 기후조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는 보문GC, 신라CC 등 회원제 4개, 대중제 8개 총 12개(206홀)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 골프 클러스트 지역으로 동해안 기후의 특성상 동절기에도 눈이 거의 내리지 않고 기온 역시 낮에는 영상권을 유지하고 있어 1월중에도 휴장 없이 정상영업중이다.지역자체가 천년의 역사문화자원과 보문관광단지와 같은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방학시즌을 맞아 골프와 가족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동절기 수도권 골프객들이 숙박 패키지로 이용하기에 더 없이 좋은 지역으로 권하고 싶은 곳이 바로 ‘경주’이다. 특히 2009년부터 경주지역 골프공동예약센터(054-745-1672)를 운영하고 있어 업무협약을 체결한 골프전문여행사(은하항공, 삼일골프, 그린윅스, 하나골프)를 통한 패키지 상품(골프장 - 보문GC, 경주CC, 서라벌CC, 제이스CC, 숙박시설 - 경주교육문화회관, 콩코드호텔, 한화콘도, 대명콘도 등)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다.보문GC의 경우 주중예약은 1주일 전, 주말은 해당 화요일 각 오후 1시에 인터넷(http:golf.ktd.c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수도권 고객은 보문관광단지내 호텔, 콘도미니엄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김정호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경주는 겨울철에도 눈이 오지 않고 기후도 포근해 동절기 골프를 즐기기에 최적지인거 같다”며 “앞으로 수도권 골프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