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 어린이집 신축 개원식

입실, 서면, 강동 어린이집 신축으로 농어촌지역 보육환경 개선

경주신문 기자 / 2010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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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시립보육시설 3개소에 대해 지난 5일과 6일 잇따라 신축 개원식을 가졌다.
정부의 공립보육시설 확충시책에 부합하고 보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지역 보호자의 경제적·사회적 참여를 원활히 함으로서 가정복지 증진에 기여코자 추진해 온 공립보육시설 확충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입실어린이집을 비롯해서 서면, 강동 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입실어린이집은 외동읍사무소 부지로 이전 개원했으며 서면어린이집은 서면 아화리에 신설 됐고, 강동 어린이집은 현 유금리 소재에 증축했다.
특히 서면지역은 어린이집이 한곳도 없어서 인근 건천지역에 소재하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개원으로 서면지역 영유아의 복지향상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입실어린이집은 외동읍청사 부지에 299.84㎡ 현대식 철근콘크리트 건물로서 5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서면어린이집은 2000㎡의 부지에 건물면적 298㎡로 보육실을 비롯한 사무실과 조리실, 양호실, 실외 놀이터 등을 갖춘 철근콘크리트 2층 건물로 45명을 보살필 수 있다.
강동어린이집은 710㎡의 부지에 299㎡의 현대식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53명을 보살필 수 있다.
시는 산내면 소재지에 농어촌 소규모 보육시설을 신축 중에 있으며 4월중순경에 산내어린이집이 준공되면 시는 읍면동별로 어린이집이 없는 곳이 없어 영유아 보육기반 확충 최우수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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