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의 운율과 신라의 정취를 찾아서

벚꽃맞이 경주시낭송회

손익영 기자 / 2010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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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낭송회(회장 김형섭)는 지난 4일 오후 2시30분 보문단지 내 목월시비 앞에서 회원 20여명과 함께 벚꽃맞이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향가의 운율을 찾아서라는 취지 아래 매월 경주문화유적 및 경주시 일원에서 신라의 정취를 느끼며 이를 알리고자 시낭송회를 가지며 지난 회에는 경주박물관과 시내 전통찻집에서 열린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박목월의 시비가 있는 보문 호숫가에서 열려 더 의미가 깊었다.
시낭송에는 최옥자, 최상문, 박순애, 조광식, 황명강, 조희군 김광희, 정구찬, 김 수희, 이동석 등 회원들의 시낭송과 이원주, 김만곤의 섹소폰 연주에 이어 황명강, 최상환의 노래로 이어졌으며 또한 시민들의 즉석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봄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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