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O-UNWTO 고위공직자 연수회 경주에서 열려

16개국 차관포함 관광분야 대표 공직자 30명 경주서 관광연수

경주신문 기자 / 2010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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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n-Pacific Cities, 이하 TPO)와 세계관광기구(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 이하 UNWTO)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관광분야 공직자 연수회(공식명칭 : The 4th UNWTO Asia/Pacific Executive Training Program & TPO Tourism School 2010)를 14~ 19일까지 보문단지내 현대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국장을 포함 16개국의 아시아 태평양지역 중앙정부 및 도시정부 관광분야 고위 공직자가 참석하며 캄보디아와 파키스탄 관광부 차관을 비롯한 차관보, 관광국장 등 각국 관광부의 대표가 참석해 관광산업발전과 경영전략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14일 개회식에서 경주시는 환영만찬을 통해 관광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아시아태평양 국가에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를 적극 홍보하고 국제적인 도시로써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또한 17일 열리는 경주 술과 떡잔치 개막식에도 참석해 축제장 관람을 하며 우리의 전통 먹거리인 술과 떡을 시식하고 떡메치기, 오떡체험, 전시관 관람 등을 통해 경주의 흥을 맛보게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불국사, 첨성대 등 주요 관광지와 안압지 야간경관을 관람하게 함으로써 자연과 조화된 문화재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모습을 홍보하게 된다.
이번 행사로 아·태지역국에 역사문화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아울러 2011년 UNWTO총회 개최지 선정에 있어 경주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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