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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경주시 태권도협회장기 한마당대회가 지난8~9일 양일간 서라벌대학 원석체육관에서 최병준 시의장과 임종성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경주지역 40여 태권도체육관의 선수단 924명(겨루기429, 개인품새 413, 단체품새 82)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천년체육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시태권도협회 김문수 회장은 “오늘날 우리 태권도가 전 세계 5대양 6대주를 석관하여 190개국 7000만명이라는 회원을 가진 거대한 체육단체로 성장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태권도 발상지인 우리 경주가 그 중심지에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 며 “2011년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우리 경주시민과 지역 태권도인들에게 크나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