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배 전국대학생 볼링대회 마스터즈 우승
위덕대학교 볼링부 이영임 선수
손익영 기자 / 2010년 06월 03일
|
공유 / URL복사 |
ⓒ (주)경주신문사 |
예선 3위로 결선에 진출한 이영임 선수는 결승진출전에서 예선2위 단국대 김연주(청소년국가대표)선수를 맞아 214:176점의 큰 점수차로 결승전에 진출, 예선1위의 단국대 김지연 선수를 맞아 237점을 기록하며 170점대를 기록한 김 선수를 큰 점수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했다.
이영임 선수는 〃제가 우승할 거라곤 생각은 못했다. 우선 뒤에서 열심이 응원해준 제 동료들과 옆에서 힘이 돼주신 코치님의 마음이 우승을 이끄는데 큰 지지를 준 것 같고, 평소 연습한데로 기본기를 지키면서 시합에 임하려고 노력했고 그 덕분에 욕심 없이 신중히 시합을 치룰 수 있었다. 그래서 자연스레 저에게 행운이 온 것 같다. 계속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 선수는 2009년 제10회 MILO 국제 주니어 볼링 챔피언십에서 우승, 2010년 제2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볼링대회에서 개인종합우승, 2인조, 3인조 준우승을 견인했으며, 제2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볼링선수권대회에서 5인조 우승과 마스터즈 3위를 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위덕대학교 볼링부를 이끌고 있다.
위덕대학교 볼링부는 2004년 창단과 함께 대통령배기, 문화관광부장관기 등 굵직한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 등 성적을 거두며 2006년부터 매년 국가대표와 청소년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볼링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