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다시한번 그 감동을
경주 시민운동장 거리 응원
경주신문 기자 / 2010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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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월드컵 경기가 치러지는 12일과 17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아공 월드컵 응원의 밤 행사'를 가진다.
월드컵예선 첫 경기인 12일 그리스전과 두 번째 아르헨티나 경기가 열리는 17일 오후 7시부터 경기가 시작되는 8시30분까지 1시간30분간 치어리더 공연, 댄스 및 초청가수 공연 등이 열리고 경기시작 후에는 전광판을 통해 본격적인 응원전이 펼쳐진다.
행사장 질서유지를 위해 경찰병력 및 공무원 100여명이 행사장에 배치되 며 행사장 주요 출입구 주변의 각종 노점 및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는 화기·폭죽 사용(판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밖에 행사장내 환자발생 및 응급상황을 대비해서 의료지원반이 배치되며 질서유지, 쓰레기안버리기, 청소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도 요구된다.
행사 관계자는 "한국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남아공월드컵 응원의 밤 행사에 경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며 "시민들의 응원 및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교통, 안전, 질서 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청소년과 체육지원담당(☎779-62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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