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생활체육을 통해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호인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제17회 경주시민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오전 9시30분 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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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인 1스포츠 갖기 및 스포츠 7330운동(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 정착 등으로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역 계층간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화합 한마당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응렬) 산하 12개 종목별연합회 동호인 3000여명이 참가해 시민운동장외 11구장에서 종목별 열띤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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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렬 경주시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건강을 통한 우리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할뿐만 아니라 경주시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대회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생활체육을 사랑하고 즐기는 동호인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지나친 승부보다는 동호인 상호간에 유대를 돈독히 하고 우정을 나누는 인정 넘치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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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경주부시장은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동호인 상호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