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라벌예술상 시상식

25일까지 서라벌예술대전 전시

손익영 기자 / 2010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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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경주신문사 
한국예총 경주지회(지회장 서영수)가 주관하는 제5회 서라벌예술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오후 3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서라벌예술상은 신라천년의 전통문화 유산 속에 깃든 예술혼을 계승해 시대정신에 맞는 새로운 창조성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수상자로는 대상에 서예부문/ 정순은(61)씨, 최우수상에 서양화부문/ 최한규(33)씨, 불교미술/ 최민희(21)씨, 금상은 사진부문/ 도성대(58)씨, 은상에 사진부문/ 김태증(59)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작품은 전국 각지에서 회화부문 205점, 사진 149점 등 총 451점이 출품됐으며 이중 입상작 263점을 지난 8일 발표하고 서라벌예술대전 전시 개최와 함께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서라벌예술대전 서영수 운영위원장은 “전국 경향각지에서 생소한 분야까지 많은 작품을 출품해 주신데 대해 고마운 인사를 드리며,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그야말로 개성과 가치와 권위가 동반된 예술 공모전으로서의 참다운 면모를 갖추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이 끝난 오후 4시, 수상작 전시를 위한 서라벌예술대전 커팅식을 가지고 25일까지 전시에 들어갔다.

한편, 경주예총은 오는 29일부터 제37회 경주예총종합예술제를 개최해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한중교류전을 비롯한 경주 예술인들의 작품과 각종공연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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