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경주신문사

신라건국 2067년, 제3회 시민의 날 선포를 기념하는 한마당 축제 제5회 경주시생활체조연합회장배 경연대회가 지난 26일 오후 2시 경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최양식 시장 당선자, 정수성 국회의원, 최병준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이응렬 시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생활체조연합회(회장 정기화)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시민의 화합과 도약을 다지며 생활체조동호인들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초등 4개, 중장년 12개 팀 등 총 16개 팀, 242명이 열띤 경쟁 속에 시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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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조는 나태해지고 다변화되는 사회에서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비만해소에도 탁월한 유산소 운동으로 이번 대회에는 밸리댄스, 째즈댄스, 라틴댄스, 방송댄스 등을 선보였다.

정기화 회장은 “500여명의 동호인과 20,30대와 40,50대로 구성된 지역발전의 천병으로써, 생활체조연합회 창립 이래, 시대적 변화에 맞는 다양한 생활체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동호인들이 젊음과 패기, 그리고 열정으로 축척해온 생활체조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나아가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중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댄스팩토리(째즈댄스) 팀이 우승하고 경주소방서(생활체조)가 준우승, 경주밸리댄스코리아와 평생학습문화센터 댄스스포츠동아리(왈츠)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