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여는 향연’
동리목월을 찾는 강연과 음악축제
손익영 기자 / 2010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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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가 ‘아버지와 아들’, 소설 ‘객주’와 ‘홍어’로 널리 알려진 소설가 김주영이 ‘한국소설의 새 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며, 이 강연은 우리 시와 소설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가요 공연으로 88올림픽 코리아나의 싱어이며, 세계적인 가수 이애숙이 김동리의 시에 김희갑이 작곡한 ‘은하’, ‘무지개’와 자신의 히트곡 ‘VICTORY’를 부른다.
성악으로는 바리톤 장성현이 ‘나그네’, 모차르트의 오페라 ‘Don Giovanni’중 ‘Madamina! Il catalogo e questo (마님! 이게 내 주인님이 사랑한 미인들의 목록이죠)’와, 테너 최덕술(경북대 교수)가 ‘이별의노래(박목월 시)’, 푸치니의 오페라 ‘TOSCA’ 중 ‘E lucevan le stelle’(별은 빛나건만)을, 소프라노 이화영(계명대 교수)가 ‘그리움’(박목월 시)’과 푸치니의 오페라 ‘TOSCA’중 ‘Vissi d`arte vissi d`amore’(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부른다.
제2회 대구 계명아트홀, 제3회 포항효자아트홀에서 개최돼 좋은 강연과 음악행사로 높이 평가 받아온 이 행사는 경상북도, 파라다이스문화재단, 학교법인계성학원이 후원하며 전 객석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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