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8개팀 열띤 경기-한국 화랑팀 우승

경주 국제 유소년(U-12) 축구대회

경주신문 기자 / 2010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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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개국 축구 꿈나무들의 ‘2010경주 국제 유소년(U-12)축구대회’가 지난 16일~21일까지 6일간 시민운동장, 알천구장에서 우리나라 화랑과 충무팀을 비롯한 영국의 스윈던팀, 호주의 사우스호버트팀, 스페인의 바야돌리드팀, 중국 록성팀, 일본의 요코하마와 가시마팀 등 총 8개팀이 출전해 우수한 기량으로 열전을 펼쳤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6개국 유소년들의 축구기량과 친선을 다지는데 기여하고 미래 세계 유소년 축구발전과 해외중계 및 참가국 뉴스를 통한 경주의 인지도를 국내외에 홍보하는데 큰 성과를 거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 대회의 우승팀은 2010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선발된 선수들로 구성된 충무팀과 화랑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 3위에 중국 록성팀, 일본 요코하마팀이 4위를 차지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해외팀을 20여개 정도 더 유치해 우리나라 화랑대기에서 선발된 선수들의 기량도 향상시키고 세계유소년 축구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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